■구본홍 부사장 우리나라에서 퓨리나는 축산업의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 36년전 퓨리나가 처음 한국에 상륙하였을 당시 축산업은 그저 뒷마당에서 부업으로 가축을 기르는 것이 전부였다. 30여년이 지난 지금 한국 축산업은 거대한 기업 축산으로 성장하였고 ㈜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대표이사 회장 김기용) 역시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큰 퓨리나 조직으로 성장하였다. ‘사료도 식품’인식 오염원 원천차단 청정사료 생산 1968년 국내 최초로 현대식 대규모 사료공장을 건설, 한국 사료공업의 효시를 이룬 퓨리나는 현재 송탄, 군산, 김해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장을 보유하고 연간 100만톤 이상 200여 종류에 달하는 사료를 생산 김포, 포천, 원주, 광주, 대구, 칠곡, 함안, 홍성의 8개 하치장을 통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460여명의 임직원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81년 군산공장 가동 1981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군산공장은 1981년 3 월 일산360 톤/8시간으로 시작하였다. 그로부터 2002년 6월까지 지난 21년간 퓨리나코리아 군산공장은400만톤을 생산하였으며, 고객에게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 품실의 사료공급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산공장은 새로운 사료생산 설비인 컨트롤 컴퓨터 시스템 (Control Computer System)으로 설계되어있으며, 월간 30,000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국내 최고의 배합사료 공장인 동시에 퓨리나 송탄공장, 김해공장과 함께 전세계 퓨리나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최우수 모델공장으로 성장 하였다.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양돈, 낙농, 비육, 양어, 토끼, 오리등 전 축종에 걸친 약140여 종류의 제품은 모두 통합관리 시스템인 BPCS를 통해 생산계획 및 재고관리에 이르기까지 통합 관리되어 정확한 사료생산 및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모든 생산공정 시설도 컴퓨터 시스템에 따라 통합 관리되고 자동제어 되고 있다. HACCP 제도는 제품의 생산이 이루어지는 모든 단계에서 오염의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자는 것으로 아주 작은 오염조차도 허용하지 않는 제도이다. 이 제도의 도입은 사료를 단순히 가축의 먹이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식품으로 인식하여 사료 생산의 첫 단계인 원료공급에서부터 제품을 생산, 출고하는 모든 과정에서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막아 최종 소비자인 인간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또한 제품의 생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완성되어 사양가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의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공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소독은 물론, 산물사료로 배송 되는 모든 배송차량에 최신의 소독기를 설치하여 농장에 들어가기 전에 철저한 소독을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깨끗한 사료를 만들겠다는 퓨리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 >>98년 김해공장 가동 1998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김해공장은 1972년 11월 일산80톤/8시간으로 시작한 부산공장에서 그 출발점을 찾을 수 있다. 그로부터 98년 10월까지 지난 26년간 퓨리나코리아 부산공장은 3백6십만톤을 생산하였으며, 고객에게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 품실의 사료공급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998년 11월 1일 이곳 김해공장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김해공장은 새로운 사료생산 설비인 컨트롤 컴퓨터 시스템 (Control Computer System)으로 설계되어있으며, 월간 30,000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국내 최고의 배합사료 공장인 동시에 퓨리나 송탄공장과 함께 전세계 퓨리나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최우수 모델공장으로 성장 하였다. 김해공장에서 생산되는 양돈, 낙농, 비육, 양어, 토끼, 오리등 전 축종에 걸친 약140여 종류의 제품은 모두 통합관리 시스템인 BPCS를 통해 생산계획 및 재고관리에 이르기까지 통합 관리되어 정확한 사료생산 및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모든 생산공정 시설도 컴퓨터 시스템에 따라 통합 관리되고 자동제어 되고 있다. 퓨리나 김해공장의 주요설비로는 펠렛 및 가루사료 생산시설, 액상원료 첨가시설과 6톤 배합기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각종 신기술을 도입하여 익스펜더 (Expander) 고온처리 가공사료 생산기술을 통한 양돈사료가 생산되고있으며, 축산업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어린송아지와 어린 돼지용 대용유 사료를 밀크 리플레이서(Milk Replacer) 기술을 통해 직접 생산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품질의 향상과 사양가의 사업성공의 기반을 이루고 있다. 특히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전 공장은 사료공장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HACCP제도 (위해요소 중점관리제)를 도입하여 전 공장 모두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로서 퓨리나의 모든 공장에서는 HACCP제도의 도입으로 단순히 이상이 없는 제품 생산에서 한단계 앞서 오염 없는 식품 수준의 위생적인 무결점 청정사료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99년 12월에는 송탄공장이 2000년에는 김해공장, 2002년에는 군산공장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선정하는 우수공장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는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개방화, 자유화, 국제화 시대에 직면한 국내 축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품질향상을 통한 양축가들의 소득 배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기초 위에 공격적인 전략으로 IMF 경제 위기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축산을 지켜왔으며 지난해 갑자기 밀어닥친 구제역 발병에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구제역 위기 극복의 숨은 일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00년 3월 구제역 발병이후 500여명에 이르는 퓨리나 영업팀은 전국적으로 110여개에 이르는 방역단을 조직하였으며 2달 남짓한 기간동안 20,000여회가 넘는 농장소독을 실시하므로써 그야말로 불철주야 전국의 축산농가를 누볐다. 이들의 활동은 2002년 5월 구재역이 재발되자 다시 방역단이 조직되었고 지금까지도 이어져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벌여가고 있다.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이제 바야흐로 정보화시대, 디지털 시대라 이끌어지는 21세기를 맞이하여 유연하고 신속하며 고도로 전문화된 조직으로 고객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의 요구를 미리 알아 준비하고 서비스하는 회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의 모 회사인 세계적인 사료전문기업 애그리브랜드 인터내셔날은 세계 최대 곡물 및 농축산 전문기업이 카길과 전격적으로 합병하여 연간 1,100만톤의 사료를 판매하는 세계 최대의 사료 및 농축산 기업으로 거듭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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