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상임이사직에 선출해 준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합원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복지 향상과 지역 축산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강원 홍천축협 강경필 상임이사는 지난 19일 취임 일성으로 이렇게 밝혔다. 강 상임이사는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경청하고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해 든든한 복지조합을 만들겠다”며 “잘사는 농촌과 축산인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35년간 축협에 근무해 온 강 상임이사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오랜 근무 경험을 통해 축산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농가는 생산에 전념하고 조합은 출하와 유통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급육 생산과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엄격한 위생관리와 체계적인 유통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에 힘쓰겠다”며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상임이사는 홍천축협에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강문길 조합장의 경영 방향에 발맞춰 조직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아울러 취임과 동시에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지역 축산 발전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홍천 축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 상임이사는 “입사부터 퇴직까지 몸담아 온 조직에서 임원으로 선출된 것은 큰 은혜”라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원직을 수행하며 조합과 지역 축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6-02-25 ■홍천=홍석주[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는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 한우농장(133마리)에서 구제역이 확인되고, 같은 날 경남 철원군 돼지농장(4천500마리)과 23일 경남 의령의 한 돼지농장(1만1천마리)에서도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전국적인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구제역의 경우 지난 19일 고양시 소 농장의 한우 1마리에서 침 흘림과 코 주변 가피 등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신고됐으며, 정밀검사 결과 20일 확진됐다. 이는 올해 두 번째 발생으로, 앞선 인천 강화(1월 30일) 발생 농장과 약 23.7km 떨어진 지점이다. 중수본은 확산 우려가 큰 지역으로 판단되어 고양·김포·파주·양주와 서울 전역의 우제류 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축산 차량에 더해 2월 20일 9시부터 21일 9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를 발령했다. 위기관리 단계도 기존 인천·김포에서 고양·파주·양주 및 서울까지 '심각'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고양 및 인접 지역 우제류 농장에 대해 임상검사를 2월 21일까지 완료하고, 2월 27일까지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전국 소·염소에 대해서도 3월 15일까지 백신 일제 접종을 앞당겨 추진한다. 중앙기동방역기구와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매몰·잔존물 처리와 발생 원인 조사를 병행하고, 광역방제기와 방역차 등 가용 자원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 중이다. ASF는 2월 19일 전국 돼지농장 일제검사 과정에서 철원 농장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정밀검사 끝에 확진됐으며, 경남 의령의 농장 역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서 전국 농장 발생은 19건으로 늘었으며, 중수본은 발생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발생 농장 돼지 살처분과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발생 지역과 인접 시·군의 돼지농장과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가용 소독 자원을 총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 관련 농장·차량에 대해 정밀검사와 세척·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돼지농장을 대상으로는 발생 상황 전파와 종사자 모임·행사 금지, 불법 축산물 반입 금지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구제역과 ASF가 연이어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라며 “관계기관과 지방정부는 일시 이동중지, 긴급 백신접종, 정밀검사와 집중 소독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축산농가 역시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6-02-25 김수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설 명절 기간 사람과 차량 이동에 따른 가축 질병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방역 장비가 총동원돼 하늘과 땅을 지켰다. 농협은 일선축협 540개 공동방제단 방역 전문 차량에 전국 농축협이 보유한 드론과 광역방제기 등을 추가로 투입해 총 1천대 규모의 방역 장비를 설 명절 기간 동안 운용했다. 사진은 강원 원주천에서 원주축협 공동방제단과 농협강원지역본부 드론이 하늘과 땅에서 소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장면.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가축 전염병에 대한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의 확산 상황을 언급하며 방역당국의 총력 대응과 피해 농가에 대한 충분한 보상, 현장 방역 공무원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당부했다. <출처 : 대통령실 제공>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제주산 한우와 한돈이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1월 30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주산 한우·한돈 첫 수출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 K-푸드를 홍보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왼쪽부터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 이기홍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안성재 셰프,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케빈 킁(Kevin Khung) 싱가포르 식품청 국제협력국장, 홍진욱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장 ASF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국 확산’ 의 우려가 점차 현실화 되고 있다. 과거에 발생하지 않거나, 야생멧돼지 ASF가 검출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양돈장 ASF가 속출,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살처분 조치와 함께 상당수 농장이 이동제한에 묶이며 설 명절을 앞둔 돼지고기 시장에도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24일 ASF가 발생한 포천 양돈장에 대해 방역당국의 출입통제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