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연구소가 4월 15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수출용’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국내 업체로는 ASF 백신 품목허가는 처음이다. 다만, ‘수출용’이다. 방역당국은 해외 현지에서 요구하는 품목허가 조건을 모두 충족, 중앙백신연구소 ASF 백신에 대해 ‘수출용’으로 품목허가했다. 이번에 수출용으로 품목허가받은 중앙백신연구소 ASF 백신은 해외에서 위탁생산하는 방식인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에서는 방역정책 상 ASF 백신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다. 현 국내 규정상 국내 BSL2 시설에서는 ASF 백신 생산이 불가능하기도 하다. 향후 국내에서 ASF 백신 사용이 결정된다고 해도, 국내 절차에 따라 별도 국내 품목허가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번 수출용 품목허가를 통해 ASF 백신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6-04-15 김영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의 소통 행보가 축산 인공지능(AI) 현장으로 이어졌다. 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지난 14일 AI와 로봇기반 AX 전문기업 (주)엠트리센(대표 서만형)을 방문했다. 축산과학원의 기술 이전을 통해 시범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모돈(母豚) 임신판독 및 체형진단 기술 개발과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산업체의 현장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축산과학원이 주도하는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단순한 기술 이전 수준을 넘어 공공 연구기관의 원천 데이터 및 기술과 민간기업 기술이 결합, 실제 농장 운영에 적용되면서 국내 축산업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가속화 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축산과학원 김시동 과장, 최요한 연구사 등 도 함께 한 이날 방문에서 조용민 원장은 시범사업 수행기업인 엠트리센의 기술 준비 상황과 제품 완성도를 직접 점검했다. 엠트리센은 서만형 대표가 직접 AI 기반 솔루션인 'AI 모돈 임신판독 시스템'과 'AI 임신모돈 체형관리 시스템' 기술을 시연해 보였다.조용민 원장은 “기후 온난화와 고환율/고유가 위기, 농촌 노동력 감소라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 AX가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모돈 임신 판독시스템인 엠트리센의 ‘딥소닉(DeepSonic)’은 세계 최초로 AI 기술을 초음파 임신 영상 판독에 접목, 모돈의 임신 여부를 자동으로 판독하는 AI 솔루션이다. AI 기술을 통해 교배 후 기존 25일 전후였던 임신 판독 시기를 20~22일로 앞당겼을 뿐 만 아니라 정확도까지 기존 85% 수준에서 97%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따라 임신 실패 모돈의 조기 파악과 함께 비생산일수를 단축할 수 있게 됐다. AI 임신모돈 체형관리 시스템인 엠트리센의 ‘딥스캔(DeepScan)’도 세계 최초의 기술로 3D 깊이 센서와 딥러닝 기술이 적용됐다. 모돈의 등가체중, 지방총량 등 번식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체형지표를 비접촉 측정, 번식에 가장 유리한 신체조건이 되도록 AI가 사료공급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AI 솔루션이다. 정밀사육관리를 뒷받침, 사산의 위험성은 최소화 시키되, 새끼의 이유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6-04-15 이일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여야 국회의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2026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이 지난 7일 국회 헌정기념관 앞에서 개최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도 함께한 이날 개장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백혜련 의원(국회 생생텃밭 회장)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 ▲이기홍 한돈자조금 위원장등 여야 국회의원과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 채소 모종을 직접 심으며 텃밭 가꾸기에 나섰다. 사진 오른쪽부터 백혜련 의원과 한돈자조금 이기홍 위원장(대한한돈협회장), 김정욱 실장이 묘목을 나누며 도농 상생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날, 봄의 전령사인 산벚나무 꽃이 양봉장 주변에도 화사한 모습을 드러냈다. 산벚꽃은 그 누구보다도 양봉인들에게는 더 할 수 없는 반가운 신의 선물이다. 꿀벌의 먹이원으로서 양봉농가엔 더할 수 없는 소득원이기 때문이다. 산벚꽃꿀은 향이 은은하고 맛 또한 으뜸이다. 멜라닌 색소 억제 성분이 탁월해 기미·주근깨·검버섯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며, 위와 장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매일 꾸준히 섭취할 경우 흡수가 빨라 피로 해소에 좋은데다, 두드러기와 기침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이상기후로 인한 꿀벌 개체와 벌꿀 생산량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국내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꿀샘식물 식재 행사가 지난 24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렸다. 지속적인 밀원수(꿀샘식물) 식재와 화분매개에 따른 꿀벌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하기 위함이다.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꿀샘식물 식재 행사’가 바로 그것.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한국양봉농협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생산자 단체장, 다부처공동R&D 참여기관 담당자, ㈜농심, 청년양봉인, 삼희어린이집 어린이, 지역 양봉농가 등 1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이제 개인 농장에서도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활동이 가능해졌다. 경기도 김포시에서 산란계를 사육하는 봉골농장 윤형수 대표는 지난 12일 농장 뒷마당에서 드론방역 시범 비행 행사를 가졌다. 지금까지 농업 분야에서 드론의 활용은 많이 있었지만 가축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개인 농장이 드론을 활용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사진은 드론으로 봉골농장의 주변에 소독약을 살포하고 있는 모습.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