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섭 조합장을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 및 간부직원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최상모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우리조직의 급선무인 만큼 현 사업을 재분석, 향후 방향을 설정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무리한 사업확장 보다는 수익을 염두에 둔 면밀한 투자에 중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고객의 작은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고 조합원 결속을 통한 계열화사업 추진은 물론 상호협력과 업무개선 및 혁신에 나설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연공서열 보다 능력위주의 인사정책 전개를 바탕으로 경영의 투명성 확보 뿐 만 아니라 합리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타조직이 벤치마킹 하는 국내 최고의 조합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4년 임기로 지난달 22일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한 최상모 대표이사는 풍부한 경험과 학식을 두루 갖춘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해=권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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