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국내 동물용의약품 완제품 필드 판매 1위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백신’이 차지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신정재)는 최근 국내 생산과 수입 완제품(주문, 원료제외)에 대한 필드 판매 상위 100대 품목을 발표했다. 100대 품목의 총 매출액은 9백47억5천7백여만원으로 동물용의약품 전체 매출인 2천8백51억7천6백여만원의 33.23%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20.8%의 점유율 신장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자료에 따르면 10위 이내 품목은 △1위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백신(베링거인겔하임) △2위 에비뉴(메리알코리아) △3위 스투캅(알엔엘바이오) △4위 노빌리스 SG9R(인터베트코리아) △5위 지속성PPS주사(대성미생물연구소) △6위 포실리스 에이알-티(인터베트코리아) △7위 바이트릴 50주(바이엘코리아) △8위 루텔라이스(동방) △9위 레스백(코미팜) △수백신 MH/HPS(삼지약품)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1위를 차지한 베링거인겔하임의 PRRS 생독 백신인 ‘인겔백 피알알에스’는 전년대비 135%의 높은 신장율을 보이며 단일품목으로 32억5천5백여만원의 판매액을 보였으며 3위인 알앤엘바이오의 소독제품인 ‘스누캅’이 전년대비 48%의 신장세를 보이며 28억9천여만원, 8위인 동방의 루텔라이스도 22%성장하며 18억3천3백여만원의 판매액을 나타내 높은 신장율을 보였다. 특히, 10위인 삼지약품의 ‘수백신 MH/ HPS’은 174%의 급신장율을 나타내며 16억2천9백여만원의 판매액을 나타내며 새롭게 10위권으로 진입해 눈에 띄었다. 100대 품목 중 업체별 보유현황을 살펴보면 바이엘코리아가 11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메리알코리아와 한국화이자동물약품이 각각 10개 품목, 인터베트코리아 6개품목, 동방과 베링거인겔하임이 각각 5개 품목, 삼지약품과 한동이 각각 4개 품목, 삼양애니팜과 우진비앤지·코미팜이 각각 3개 품목, 고려비엔피·대성미생물연구소·벌과사람·우성양행·이글벳이 각각 2개 품목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1개 품목 업체는 남전물산·녹십자수의약품·대한뉴팜·동부한농화학·바이오베트·삼동무역·서울신약·성일파마·세명베트·소프트아쿠아·쉐링푸라우코리아·신한바이오켐·에니젠·에스에프·유한양행·이엘티사이언스·장백베트켐·중앙바이오텍·참신약품·한국썸 ·한성바이오켐·한수약품 등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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