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 동물복지 한우농장 시찰

2016.06.17 10:33:11

장성 ‘든 해솔농장’ 방문
안전 축산물 생산 격려

[축산신문 ■장성=윤양한 기자]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지난 14일 동물복지형으로 한우를 사육하는 장성 소재 ‘든 해솔농장(대표 김종호)’을 방문, 현장 의견을 듣고 안전축산물 생산 노력을 당부했다.
든 해솔농장 김종호 대표는 지난 2007년 육군 중령으로 31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장성으로 귀농해 2008년 10월 한우 2마리로 사육을 시작했다.
가축분뇨 냄새가 없는 깨끗한 농장을 조성하고 햇볕에 의한 자연 면역력을 증강해 구제역 등 가축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운동장을 확보, 매일 4시간씩 햇볕을 쬐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내산 양질의 조사료를 급여해 사료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소의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 마리당 사육밀도를 번식우는 10㎡, 비육우는 7.1㎡, 송아지는 2.5㎡를 유지한다.번식우와 비육우를 같이 사육하고 소 혈통을 확인해 인공수정으로 암소 개체 관리로 1년에 1마리의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3년 친환경축산물생산(무항생제) 인증과 사육단계 HACCP인증을 받았으며 2013년 11월 전남도로부터 친환경녹색축산 농장 지정을 받았다.

 

■장성=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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