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구축협 조합장에 민경욱씨 당선

2016.08.10 10:53:19

보궐선거 통해…“상생의 축협, 새도약 매진”

[축산신문 ■광주=김길호 기자]

 

광주지구축협 민경욱 전 전무<사진>가 조합의 새로운 조합장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광주축협은 김학문 조합장의 사망에 따라 지난 6일 조합장 보궐선거를 통해 민경욱 전 전무가 조합의 20대 조합장에 선출됐다.
섭씨 34도가 넘는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광주축협 조합장 선거는 조합원 1천423명중 1천145명이 선거에 참여해 81%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1번 장덕순 후보가 267표, 기호 2번 강창구 후보가 146표, 기호 3번 민경욱 후보가 422표, 기호4번 이석규 후보가 310표를 얻음으로써 2위인 이석규 후보에 112표차로 민경욱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민경욱 조합장 당선자는 “광주축협 조합원의 대표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 끝날 때 까지 조합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생의 반생을 몸 바친 광주축협을 위해 조합원들과 손잡고 새로운 광주축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또 민 당선자는 고객에게 기쁨을, 조합원에게 존경심을, 직원에게 긍지를 심어주는 새로운 광주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욱 조합장 당선자는 1952년 생으로 광주축협 지도, 경제상무를 거쳐 유통사업부장, 광주축협 경안, 하남, 모란, 금광지점장, 광주축협 전무 등 광주축협의 모든 요직을 거친 광주축협 맨이다.

■광주=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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