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철원축협(조합장 주영노)이 지난 19일 화천군 화천읍 상승로 41현지에서 화천지점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준공식 행사에는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진규 군의장, 김진원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정민 원주장장 및 축산관련단체장·조합원 200 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조성학 상임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총 공사비 25억원이 투입된 화천지점은 연면적 272평에 1층 137평, 2층 135평 규모로 지난 2014년 신축승인 후 올해 1월 8일 착공해 이달 10일 완공을 하게 됐다”며 “비로소 300 여 조합원의 숙원사업을 실현하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주영노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화천주민과 조합원의 성원에 힘입어 화천지점을 신축할 수 있게 됐다”며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와 고객관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축협 이미지 제고는 물론 상호금융사업 확대를 통해 춘천철원축협의 신용사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최문순 군수는 “이번에 신축 준공을 마친 화천지점이 어느 지점보다 활력 있는 금융점포로 자리매김해 지역민과 조합원들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축협 발전의 원동력으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