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브랜드 특색 살린 마케팅 펼쳐야”

2016.11.09 10:42:04

경기농협, 제주서 경기축산 유통 활성화 워크숍

[축산신문 ■제주=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라마다 호텔에서 ‘경기축산 유통활성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축산물 유통 실무자의 상호 정보교류 및 분임토의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기 축산물 유통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 한우 통합 브랜드 세부 추진 방안을 토론하며 G마크축산물 학교급식 등 우수축산물 유통·판매 등 축산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 G마크 학교급식협의회 회원, 축산사업단장, 경기도 축산물유통 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하여 축산유통 활성화 방안, 한우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 축산물 유통전략, 경기한우 브랜드 광역화 추진방안, 도시조합 축산물 판매 확대방안 및 우수사례 발표, G마크 축산물 유통활성화 방안, 서귀포축협 흑한우명품관과 흑한우 생축장, 제주축협 생축장과 공판장 등 선진축산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 안길호 주무관이 참석해 경기도내 한우사육감소, 브랜드 특색 부재, 마케팅 전략 미흡, 새로운 소비트렌드 등 경기 한우문제점을 소개하고 G한우 학교급식, 서울지역 학교급식, 브랜드 광역화의 필요성, 다각적인 유통채널 등 경기한우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안 주무관은 “도축가공유통업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냉동, 냉장, 부위 등급 등이 바뀌지 않도록 관리 감시를 강화하는 철저한 품질안전위생관리를 당부하고, 학교급식에서 주로 이용하지 않는 구이용 부위 유통 대책 마련과 판매망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속성장 가능한 경기축산 유통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여 우수한 축산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제주=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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