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칡소, 롯데백화점 6개점서 시판

2017.03.29 15:23:34

24일 입점기념 반값 할인행사

[축산신문 ■충북=최종인 기자]

 

충북도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도 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와 흙살림 친환경채소 산지직송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첫날인 24일 고규창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특판 기획행사로 도내 사육농가에서 생산한 칡쇠고기를 입점기념으로 50% 할인해 한정 판매, 이날부터 롯데잠실점, 강남점, 분당점, 관악점, 청량리점, 영등포점 등의 6개소에서 판매했다.
칡소는 우리 고유의 재래한우이나 그동안 황갈색 위주로 개량해 자취를 감췄다가 1996년부터 도 축산위생연구소 종축시험장의 토종한우 복원사업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518두의 칡소가 있으며 도 축산위생연구소에 54두와 13농가에서 464두를 사육하고 있다. 그동안 신세계백화점에서 명절에만 한정판매 했으나 그마저도 판로가 끊겨 사육농가에 어려움이 있었다. 충북도와 청풍명월클러스터사업단이 함께 롯데백화점에 입점노력 끝에 성사되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축산물을 롯데백화점 전매장으로 판매를 늘리는데 노력하고 충북 칡소<사진> 대표브랜드인 ‘호반칡소’ 홍보와 개체수를 늘리는 일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최종인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