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축사 특별법 제정…피해 최소화를”

  • 등록 2018.03.22 19: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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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산단체협의회 정총서 적극 대응키로
축산인 한마음대회, 6월 지방선거 이후로

[축산신문 ■칠곡=심근수 기자]


경상북도 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순흠·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장)는 지난 20일 경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남진희 경북도 축산정책과장, 김성수 경북농협 축산사업단장, 경북도내 각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지난해 사업결산(안)을 승인하고 의결했다.

박순흠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축산물 가격하락, 조사료 가격 폭등 등 축산물 시세의 불규칙한 가격변동으로 축산여건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경북축산단체협의회는 축종별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축산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하며, 특히 지난해에는 AI, 구제역 등 법정 전염병으로 우리 축산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축산지도자들이 솔선수범 해 경상북도가 청정 축산지역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북지역 축산단체장들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경북축산단체협의회 발전에 기여 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시기를 놓고 일시적인 연기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므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입지제한지역 내 무허가축사 구제 등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가로 했다.  

또한 매년 실시 해온던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6월 지방선거 이후로 잠정 연기키로 했다. 


■칠곡=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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