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축협 하나로마트 경영 ‘최우수’

  • 등록 2018.05.03 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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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용 판매전략 주효…전국축협 유일 수상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사진)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회원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전국축협 중 유일하게 영예의 ‘하나로마트 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보령축협은 지난달 2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년도 하나로마트 경영대상 수여식에서 경영최우수상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보령축협의 2017년도 하나로마트 일평균 고객수는 1천591명으로 전년대비 15.9%, 총 고객수는 58만868명으로 전년대비 15.6%가 각각 늘어났다. 또한  2017년 일평균매출액은 4천291만3천원으로 전년대비 20.7%, 총매출액은 156억6천356만8천원으로 전년대비 20.4% 늘었다.
이러한 보령축협 하나로마트의 급신장은 그동안 조합이 역점을 두고 추진한 대고객 서비스 강화와 공격적인 판매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령축협은 네이버밴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을 개설해서 젊은 고객층을 타킷으로 SNS 전략을 확대하고 매시 정각마다 배송시스템을 구축해서 고객들에게 보다 빠른 배송을 통해 신선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윤세중 조합장은 수상소감에서 “마트를 다시 찾는 고객중심의 마트경영전략이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모바일을 통한 지역밀착형 유통시스템을 강화해 조합을 믿고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보령=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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