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지식의 함양을 통해 농장수익을 향상하고 교육생 상호간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올해 39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신지식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 사양관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갈 예정이다.
특히 이론위주 교육에서 탈피해 현장접목 가능한, 실무중심의 교육에 초점,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을 비롯한 학계와 종축개량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최고의 강사진이 대거 참여해 사양관리에서부터 개량, 조사료 생산 및 이용기술, 질병관리, 출하관리 등 한우사육 전반의 지식들을 두루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최창열 조합장이 취임하며 ‘조합원이 돈 버는 조합’을 모토로 야심차게 문을 연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지난해까지 156명의 한우사육 전문가를 배출한바 있으며, 이번 5기는 13회차의 교육과정으로 오는 8월 30일 그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