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동기화 통한 일괄수태법 좋아

  • 등록 2002.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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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번식 기반 안정화 방안 심포지엄

"한우번식 효율을 향상시키는데는 배란동기화를 통한 일괄수태방법이 효과적이다."
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지소 주최로 지난 8일 강원도 평창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한우번식 기반 안정화 방안 심포지엄'에서 이명식 연구관(축기연 대관령지소)이 '한우번식효율 향상 기술'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명식 연구관은 "번식우의 다두 사육시 번식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일괄수태법이 필수적이며 이는 발정동기화를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올 현재 44개 시군에서 일괄수태를 한 결과 1회 수정 수태율이 75%로 높게 나타나고 있고 송아지 생산율에 있어서도 지난해 66.6%였던 것이 올해는 81.8%로 15%가 증가되는 놀라운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일괄수태를 하면 분만관리와 송아지 관리가 용이하며 송아지의 육성시 분방배치에 편리하고 우열의 차가 적게 나타난다. 분만간격을 36일 단축시키므로 연간 경영비를 10%정도 절감시킬 수도 있다. 특히 연간 송아지생산량을 13.2% 향상시킬 수 있으며 번식우관리시 소모되는 노동력을 절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곽동신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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