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축협, 축산계장 회의…교량역할 강조

2018.09.07 10:56:31

손연식 조합장, 사료 할인판매 종료 불가피성 설명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지난달 29일 조합소회의실에서 축산계장 회의<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안양축협은 16개 축산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손연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계장들은 각 지역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축산계장들이 각 지역에서 조합과 조합원들 간 중간에서 교량 역할에 따라 조합 발전이 좌우된다. 그만큼 축산계장들의 역할이 큰 만큼 자부심을 갖고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손 조합장은 이날 배합사료가격 할인판매 종료에 대해서도 축산계장들에게 설명했다.
그동안 농협중앙회와 6월말까지 사료 인하 판매를 추진해 왔지만 원료가격 상승으로 인해 경영이 좋지 않아 할인판매를 종료할 수밖에 없음을 설명했다.
이날 축산계 회의에서 이달 21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릴 2018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에 대해 설명하며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축산계장들의 독려를 당부했다.
또 2018년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여성문화제 행사와 전이용 대회가 중복됨에 따라 여성문화제 행사를 취소하고 기념품만 지급키로 했다.    
■안양=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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