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산단체협의회, “현안 슬기롭게 극복하자”…청정축산 다짐

2018.09.21 11:33:05

적법화·질병 등 각종 현안 논의
양계업 종사자인 이상정 도의원에게 꽃다발 전달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박재철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은 지난 14일 괴산군 괴산읍 우리농장에서 유호현 충북도 축산과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 이상정 충북도의원,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축산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 
박재철 협의회장은 “올 여름 폭염과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으로 우리 축산농가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었다. 모든 어려움을 우리 축산단체장들이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자”며 힘을 북돋웠다.
박 협의회장은 이어 “구제역, AI 등 악성질병이 충북도에는 발생되지 않도록 단체장들이 차단방역에 앞장서 달라”고 각별히 당부하기도 했다.
박 협의회장은 “10월 26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충북 축산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도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10월 26일 충북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충북 축산인 한마음체육대회와 무허가축사 적법화, 동물복지 인증사업, 깨끗한 농장 가꾸기, 10월 12일 충북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열리는 충북도 한우랑브랜드 축제,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악성질병, 겨울철 오리 휴지기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 앞서 음성에서 양계업을 하며 충북도의원에 당선된 이상정 의원에게 충북축산단체협의회에서 꽃다발을 전달<사진>했다. 
이상정 도의원은 “농업 축산인들이 도와줘 충북 도의원에 당선됐다”며 앞으로 축산농민들을 대변하는 의원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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