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7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함병철 농협 양양군지부장, 최덕식 강원양돈조합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장장, 김천일 강원한우 대표 및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조합원 4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를 열고 상생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이양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속초양양축협의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매년 실시되는 축산인 체육행사로 조합 구성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설명하며 “조합 발전이 곧 조합원이 잘 사는 길”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 조합장은 “조합은 협동의 이념아래 조합원의 이익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이 존재 이유”라며 “가치 실현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통센터 건립, 기자재 공급, 가축경매 사업 등 사업들을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말까지 올해 조합 사업 목표실적인 12억원 흑자 달성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남은 기간 동안 건전결산을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 행사도 열려 조합 장학생 총 34명에게 2천4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육행사와 조합원 노래자랑, 경품 추점 등의 이벤트도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