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아쉽게도 지난번에 대상자로 선정이 불발 된 모국방문 신청 가정 중 추가로 2가정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지원자금은 안성축협 임직원들이 연말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하여 후원금 600만원을 마련해,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필리핀이 고향인 홍레기나 가정과 베트남이 고향인 보몽엔 가정에 구랍 31일 안성축협 종무식<사진>에서 전달했다.
안성축협 관계자말에 따르면 지난 1차에 후원했던 가정처럼 모국방문 지원에는 장기간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2가정을 추가 선정해 왕복항공권 및 체재비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뜻밖에 모국 방문할 기회를 맞은 필리핀이 고향인 홍레기나씨는 “모국 방문 기회를 주신 안성축협 및 임직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안성축협 하나로마트를 자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광진 조합장 직무대행은 “더 많은 다문화 가정이 지원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전 직원들이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안성축협 조합장직무대행으로서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및 후원 행사를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