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원주공장, 사료 300포 지원

2019.05.01 11:42:39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원주공장(장장 이경호)이 강원지역 산불피해 축산농가를 위해 사료를 지원했다.
농협사료 원주공장은 지난달 23일 고성 현지 산불피해 농가인 주홍진(육계농가) 씨의 농장을 방문해 농협사료 300포를 전달<사진>하고 위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경호 원주공장장, 지정민 강원지사장, 윤영길 고성축협장이 함께했다. 
김영수 대표는 “불의의 화재로 인한 피해로 농장이 대거 전소되어 상심이 크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새로운 각오로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며 “농협사료 역시 피해농가들의 조속한 재기를 위해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원주장장은 “피해 농장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원주공장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고성축협과도 연계해 자원봉사 등 지원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주홍진 농가는 이번 강원 산불피해로 인해 육계 4만수, 계사 5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고성=홍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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