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 실천 현장>우수 후원회원에 감사…삼계탕 전달

2019.08.14 10:58:05

나눔축산운동본부, 150명 선정해
이달부터 ‘농가 1인1계좌’ 캠페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가 정기 후원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와 함께 삼계탕 1세트씩을 보냈다.
김태환 대표는 지난 1일 나눔축산운동 후원모금에 적극 참여한 농가와 개인회원, 기업후원자 등 150여명을 선정해 감사장과 사은품을 증정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7월 말 기준으로 올해 6억6천만원의 후원금을 모았으며, 후원회원은 정기 후원자 1만1천639명, 일시 후원자 1만639명 등 2만2천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태환 대표는“1만 명이 넘는 정기후원자 중에 150여명의 축산농가 및 개인, 축산관련 영리기업 등을 선정해 감사의 뜻으로 담은 감사장과 사은품을 전달했다. 우리 축산업계가 한마음으로 나눔의 생활화를 통해 선진 축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감사장에서 “그동안 후원해준 소중한 후원금은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활동, 경종농가 상생활동, 환경개선활동, 상호이해 증진활동에 쓰여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현재 후원회원 중 90% 이상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일선축협 임직원들이 차지하고 있다며 이 달부터 양축농가 1인 1계좌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축협별 20명 이상 양축농가 가입을 권유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과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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