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혀줄 인재를 육성하고 가중되는 교육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는 양산기장축협은 이날 대학생 10명과 고등학생 1명, 중학생 4명을 대상으로 총 1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권학윤 조합장은 “오늘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부모님과 농촌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지역사회의 역군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줄 것”또한 주문했다.
한편, 양산기장축협 장학금 지원사업은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50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2억2천69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