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대대적 한돈 소비운동 전개

2019.11.28 21:10:29

시청 구내식당 주 2회 이상 한돈메뉴 편성
관내 공공기관·학교 급식에도 적용케 요청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광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후 돼지고기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돼지사육 농가들을 돕기 위해 대대적인 소비촉진에 나섰다.
광주시는 최근 시청 구내식당에서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특식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광주시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한돈을 이용한 김장철 특식메뉴로 보쌈을 제공했으며,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8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식사를 했다. 광주시는 ASF가 종식될 때까지 시청 구내식당에서 주 2회 이상 한돈을 이용한 식단 메뉴를 제공하는 한편, 시청 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할인판매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신동현 시장은 “관내 공공기관 및 각급 학교 단체급식에도 주 2회 이상 한돈을 이용한 메뉴를 확대 편성토록 요청,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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