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축협, 코로나 차단 집중방역 활동

2020.03.06 10:23:30

가축시장 휴장 대응 생축거래센터 운영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은 지난달 28일 함평군보건소와 해병대함평전우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지역유입차단을 위한 집중방역 활동<사진>을 실시했다.
함평축협을 비롯한 함평군 민·관 합동 방역소독반(9개반 20명)은 이날 유동인구가 많은 함평공용터미널,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지에서 코로나19 지역유입 차단방역활동을 했다.
한편, 함평축협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축시장이 휴장함에 따라 양축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축거래센터’를 운영, 불가피하게 출하시기에 도달한 가축을 거래해야 할 경우 판매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축산물 유통·판매업자와 농가를 연결해 가축판매를 대행함으로써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생축의 출하가 지연되어 일시적으로 운영자금이 필요한 조합원에게 긴급 운영자금도 지원하는 등 가축시장 이용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함평=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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