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18곳의 한우지예 참여조합장을 비롯해 경남도 축산과 관계자들과 김정규 농협 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한우지예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우지예는 지난해 1만4천871두에 1천26억원을 취급해 전년대비 20%가 성장한 총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특히 경상남도의 고급육 출하장려금 보조와 농협중앙회 안심한우 출하장려금 및 운송비 보조 등 연간 총 30여 억원을 지원받아 생산농가 실질소득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농협 한우지예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조공법인 경영평가 결과 3년 연속 최우수 법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무이자자금 5억원을 1년간 지원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유통부 주관 한우공동브랜드 11개 대상 평가에서도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권학윤 한우지예 이사회 의장(양산기장축협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낸 한우지예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한우지예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 정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