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협 김영민 조합원, 청정축산환경대상서 2년 연속 ‘우수상’

  • 등록 2020.10.21 10: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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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서 한우 2천두 친환경 사육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광역시축협 조합원인 정수농장 김영민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정축산환경대상 우수상’<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제2회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정축산환경대상 전남지역 전수식은 지난 8일 전남 영암군 소재 정수농장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수식의 주인공인 정수농장 김형민 대표는 한우 2천여두를 사육하면서 매월 20일마다 바닥 깔짚을 교체하고 하루 2회 사료조를 청소하며 농장 관리에 정성을 기울여 축분 냄새 감축과 쾌적한 환경을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형민 대표는 축사를 청정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공동체의 일원으로 이웃에게 주는 피해를 최소화해 양축활동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시킴은 물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 가축의 경우 육량과 육질 등급의 향상 효과가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 생각했다”며 “항상 도움이 되는 컨설팅을 제공해 주는 광주축협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최고의 청정축산 모범 농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호상 광주축협 조합장은 “우리 조합에서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모범 농장이 나온 것은 조합 전체의 큰 경사”라며, “현재 시행 중인 퇴비 교반 사업과 청정축산 컨설팅 활동을 강화해 지역 친화적인 축산환경 조성과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영암=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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