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축협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에 걸쳐 내년 2021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각 지역별 대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포천축협은 2021년에는 제로금리 시대에 따른 금리 인하 압박 대응과 적정한 손익 확보를 위한 예대마진 유지에 힘쓰는 한편, 경제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 확충 및 신규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간다는 방침이다.
포천축협은 2021년 경제사업은 신사업 유통망 확대와 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판매강화, 축종별 축산물 수급 안정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연중 방역활동 강화로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해 나간다는 것. 또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은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 컨설팅 사업을 강화하고 조합원에게 맞춤형 복지사업 및 후계축산인을 육성하고 축산업 발전사업을 통한 양축농가 소득증대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포천축협은 내년에는 경제사업 1천12억1천600만원으로 5.03%를 증액키로했다. 또 상호금융 예수금은 4천134억1천500만원으로 7.11%가 늘어났으며, 상호금융대출금은 8.71%가 늘어난 3천513억5천만원이다. 정책자금대출금은 674억6천만원, 신용사업은 8천322억2천500만원이다. 보험료는 5.64%가 늘어난 74억5천400만원이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억9천100만원((12.17%)이 늘어난 17억5천900만원이다.
양기원 조합장은 “내년에는 계란유통사업과 추진 중인 TMR사료공장 등 고정자산투자가 가장 크게 진행되는 해이다.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지만 양축조합원이 존재하는 한 꼭 해야할 사업이다. 임대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