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축산기술연, 조사료 품질검사로 소득향상 기여

2020.11.12 11:27:19

농가 대상 서비스 제공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신용욱)가 한우·젖소농가에서 사용하는 하계사료작물 품질검사를 제공한다. 
품질검사는 조사료의 품질등급에 따른 사료작물 사일리지 유통비지원사업과 연계해 질 좋은 조사료 생산을 위한 필수단계이다.
하계 사료작물 품질검사 대상은 사료용 벼, 옥수수, 수단, 수수류 등이다. 품질검사 항목은 조사료 내 수분함량, 조단백질, 조회분, 상대 사료가치 등이며, 검사방법은 근적외선분광법(NIRS)이 이용된다. 
조사료는 품질등급에 따라 A등급에서 E등급으로 세분화하며, 유통하는 농업인, 농업경영체,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등급별 지원액을 차등 지급한다. 
사일리지 유통을 원하는 농업인, 농업경영체는 1일 생산수량의 2%(최소 5개 이상) 시료를 채취, 해당 시군을 경유해 검사기관에 의뢰하면 된다. 
신용욱 소장은 “조사료 품질검사를 통해 시중 유통되는 조사료의 품질등급을 높일 수 있다” 며 “양질의 풀사료 공급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청양=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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