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축협, 축산농가 대상 발판소독조 공급

2020.11.18 10:55:23

‘방역은 축산 첫걸음’ 인식 제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은 이달부터 조합원 및 축산농가에 대인방역을 위한 발판소독조를 무상으로 공급<사진>하고 있다. 
매년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가축 전염병의 만연으로 차단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함평축협은 축산농가 방역준비를 위해 발판소독조를 제작해 축산농가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김영주 조합장은 “가축질병으로 인한 걱정이 매년 되풀이되는 상황에서 축산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발판소독조를 공급하고 있으며, 방역은 축산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널리 인식시켜 보다 나은 축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함평축협 임직원이 앞장서서 축산농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축협은 상반기에 한우의 정확한 혈통체계를 위해 송아지 혈통관리용 간이목걸이를 제작하여 한우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함평천지한우의 혈통신뢰도 및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함평=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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