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2021.01.27 11:12:48

‘2020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서 축산자재부문 대상 선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장장 유지섭)이 ‘2020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에서 축산자재부문 대상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사진>했다.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에서 주관해 친환경축산 실천의욕의 고취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유기·무항생제 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농가와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축산자재부문은 2020년 새롭게 신설됐다.
친환경축산협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상식을 취소하고, 지난 13일 임웅재 회장이 경기 안성 소재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을 직접 방문해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유지섭 장장에게 장관상을 전달했다.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은 2012년 11월5일 개장해 2013년 12월 1일 비식용유기가공품 제조·가공 및 취급자 인증을 시작으로 유기사료 전용 배합사료공장으로 친환경축산을 선도하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유지섭 장장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에서 신설된 축산자재부문의 첫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속가능한 축산업이라는 청사진을 안고 국내 유기축산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해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가 축산법으로 이관되며 친환경축산이 유기축산으로 단일화됨에 따라 친환경사료공장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정훈 jw313@hanmail.net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