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축협, 업적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위업

2021.04.21 11:03:12

코로나 어려움 딛고 전 분야 높은 성과 거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이 2019년도에 이어 2020년에도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신용·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안양축협은 지난해 1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전 분야에 걸쳐 좋은 성적을 거둬 우수상을 수상한 것.
‘2020년도 종합업적평가 우수 농·축협 시상식’은 지난 7일 경기 코트야드 메리어트수원에서 열렸다.
안양축협의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은 1천39억원이 증가한 1조3천269억원으로 8.5%가 성장했으며, 상호금융대출금은 1천470억원 증가한 1조1천951억원으로 14% 성장해 클린뱅크를 달성했다. 또한 핵심 경제사업인 축산물유통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사업 중단으로 어려움이 큰 가운데 873억원을 시현했으며, 마트사업은 91억5천만원, 사료사업은 739억5천400만원을 시현했다.
손연식 조합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안양축협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에 앞장서는 선도적 협동조합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안양=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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