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 축산현장 산업재해 사고 예방 ‘협력’

2021.06.09 10:58:43

안전보건공단 등 3개 기관과 MOU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안전모 2천개 보급…안전세트 대여사업 추진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 5월 18일 순정축협 정읍지점에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정읍시,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지난 3년 동안 정읍시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관련 사망자는 14명으로 전북도 14개 시군 중 3번째로 많다. 

이에 따라 안타까운 사망으로 이어질 있는 산업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순정축협이 나선 것.

순정축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함께 수립하고 축산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2천개를 무료로 보급하며, 안전세트(안전대·안전블럭·추락 방호망 등) 대여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인 조합장은 “축사 지붕 위 작업은 추락의 위험성이 매우 커 작업 전 안전모 등 착용이 필수”라며 “순정축협은 양축현장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한 지도 지원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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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김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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