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한돈협, 인재육성 지원 지역사회 ‘상생'

2021.09.01 11:03:30

7년째 매년 1천만원 장학금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충주 양돈인들의 뜻깊은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이희림, 이하 충주한돈협회)는 얼마전 충주시 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수 인재발굴과 육성을 통해 충주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그 재원은 회원들의 모금으로 이뤄졌다.
충주시 장학회에 대한 충주한돈협회의 기부는 지난 2016년 정철근 전 지부장(충주한돈영농조합법인 대표) 시절부터 시작됐다. 
지역사회와 ‘상생’ 없이는 충주양돈산업의 미래 역시 장담할 수 없다는 강한 공감대가 회원들 사이에 형성된데 따른 것이다. 이 때부터 충주한돈협회는 매년 1천만원씩 올해까지 모두 7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 뿐 만 아니다.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기금으로 충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매년 한돈을 기탁하는 나눔도 실천,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한돈협회 이희림 지부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장학사업 참여를 통해 충주 양돈인들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충주시민과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양돈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충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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