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축협, 차별화된 운영전략으로 두터운 고객층 확보

  • 등록 2021.09.15 10: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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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 사업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3개 지점 운영…일일 평균 1억3천만원 매출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의 하나로마트사업이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신선하고 고품질의 농축산물공급을 통한 고객 확보로 논산관 내 유통중심지로 성장하며 조합 주요 경제사업의 하나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조합 하나로마트 사업의 핵심이 되고 있는 장군하나로마트는 지난 2007년 정식 개점을 시작하면서 논산시 인근 주민이 다시 찾는 유통거점 센터로 성장하고 있다.

논산축협은 장군하나로마트, 계룡하나로마트, 중부하나로마트 등 3개의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면서 일일 평균 1억3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논산시 내동에 있는 장군하나로마트는 논산지역의 핵심 지역에 위치한 지리적인 이점에다 인근에 아파트 지역이 밀집해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함으로써 하나로마트 사업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축협의 이미지를 충분히 살려 조합이 운영하는 축산물유통센터에서 직송하는 장군브랜드 신선육을 저렴하게 직거래해, 전체 판매량중 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30∼40%로 축산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논산축협은 로컬푸드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하나로마트를 운영해 신선하고 고품질의 상품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나로마트는 단골 고객층 확보가 매출액 증가에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 카톡으로 상품홍보 및 이벤트 행사를 알리고 있는데 카톡으로 관리하는 고객이 1만5천여 명에 이른다. 장군하나로마트에서 일일 6천500여만원의 평균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계룡시에 있는 계룡하나로마트는 개점 후 화재를 당하기도 했으나 화재가 전화위복이 되어 리모델링을 거쳐 최신시설로 확장 개장하고 계룡시 관내 고객을 확보하고 일일 평균 3천5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계룡시 유통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논산축협은 신선식품과 축산물을 중심으로 품질의 차별화와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단골 고객을 확보해서 하나로마트를 논산시 유통상권의 센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논산=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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