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우수 ‘축산 만물상’ 정평 (주)혜송

2021.11.03 10:02:49

품질 높이고 가격은 현실화…현장 만족 이끌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원자재 대량 구매·일부 부품 직접 제작해 원가 절감

꾸준한 신제품 출시·유통마진 최소화로 실질적 도움


국내 축산기자재 산업은 1958년에 생산하기 시작하여 2000년대 들어서면서 축산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비약적인 발전 배경에는 축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온 축산기자재의 현대화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지속해서 추진해온 축사 시설현대화사업의 영향으로 최근 10년간 축사 시설현대화사업에 투입된 재정만 3조 원이 넘는다.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와 함께 발전한다”라는 기업이념으로 축산농가의 손발이 되어주고 있는 ㈜혜송(대표 이재복)은 축산기자재를 생산하면서 백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신지식인 인증, 자랑스러운 충북기업, 수출 유망 중소기업, 유럽 CE 마크 인증 획득 등 기자재 생산 품목만큼 이력도 다양하다.

이런 이력이 증명하듯 ㈜혜송은 매년 새로운 제품의 생산과 유통마진 최소화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재복 대표는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현실화해 축산농가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기자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혜송에서 생산하는 기자재는 모터를 직접 생산하면서 휀, 사계절 사용하는 은하수 보온자동급수기, 소의 가려운 곳을 해소하고 혈액순환 원활화로 스트레스 해소와 생산성을 향상하게 시키는 브러쉬 은빗솔, 화재로부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심 커버 보온등, 축사의 환경에 따라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선풍기 자동제어기 등이다.

축산인의 요구로 제품을 늘리기 시작해 미네랄 블록, 그리고 미네랄 블록의 최대한 낭비를 줄이고 섭취하기 쉬운 미네랄 블록 거치대, 갓 태어난 송아지의 안정감과 추위와 여타 질병에 걸린 동물로부터 격리하고 관리하기 쉽도록 개량한 송아지 방, 조사료의 허실을 방지할 수 있는 볏짚 급이기, 모기와 하루살이 등 날벌레 해충을 쉽게 구제할 수 있는 하루망, 축사의 관리에 편리성을 보완한 축사 문 잠금장치, 송아지 분만할 때 난산에서 사용하는 송아지 분만 줄, 농장 출입구에 출입자의 신발 방역을 위한 발판 소독조, 물통의 배수구의 이물질을 쉽게 제거하는 물머슴, 송아지와 환우의 보온을 위한 보온매트 등 61개 품목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재복 대표는 “가격을 낮춰 공급할 수 있는 것은 철판 등 원자재의 대량구매와 모터·휀의 날개 등을 직접 자체 제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직접 한우 사육으로 불편한 점을 느끼면서 개발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천하면서 “축산인들이 필요로 한 축산기자재를 생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송아지 급이통과 급이 부분 바닥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소형 부분 건조 휀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 송아지 급이통

급이통은 PE 재질로 사료 내 염분 등으로 인한 부식 걱정이 없고 급이통 2구용으로 제작 스탄치온에 간편하게 부착하도록 하였다. 송아지 급이용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육 어미 소 자동급이기 사료통이나 농후사료나 첨가제 급이통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료통 뒷부분에 15㎝ 높이로 나온 사료 허실 방지 턱은 조사료 헤쳐짐과 농후사료 허실을 방지한다. 

송아지 급이통은 힘센 송아지가 사료섭취 독차지로 힘이 약한 허약한 송아지는 지속해서 섭취량이 적어지면서 발생하는 위축우 방지할 수 있다. 크기는 700×350×200이다.


◆ 부분건조 휀

우상의 바닥재로 톱밥과 왕겨를 사용하는데 대부분 먹이통 주위에 먹이를 급이하거나 급이 후 배뇨로 인한 바닥재가 질퍽거리고 관리가 쉽지 않고, 물통 주위도 급수 후 물이 튀거나 흘려 바닥재의 오염 되기 쉽다. 이 부위는 전체적 휀으로 건조와 동시에 부분적 건조하여 전체적인 우상을 관리하는 것이 톱밥 교체주기를 늘리면서 냄새와 제반 관리를 쉽도록 부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한 휀으로 적은 동력과 적절한 풍량으로 우사를 쾌적하게 만든다. 휀의 크기는 450M/M, 전력 100W, 1630rp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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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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