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6일 거제축협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박종우 조합장의 출판기념회에는 박완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축협 조합장, 도의원, 시의원과 거제시민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무엇을 시작하던 한다면 하는 사람 박종우입니다’는 소년 농사꾼의 삶에서부터 건설사 대표를 꿈꾸던 학창 시절, 건설사의 젊은 대표가 된 이후 2019년 3월 최연소 축협조합장으로 취임하며 위기에 처한 거제축협을 경영정상화 시킨 그의 지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고 있다. 또한, 그가 사랑하는 거제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해 ‘매혹적인 조건을 갖춘 아름다운 섬,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하나의 문화관광도시, 치유의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그의 청사진도 함께 그려 내고 있다.

박종우 조합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한 번 약속한 말은 반드시 갚아야 할 부채라는 신념으로 살아왔다”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길 위에서 거제시민들과 함께 그 발걸음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