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베링거·메디안, 올해 동약 자율점검 최우수

2021.12.28 09:43:37

검역본부, 동약 제조·수입·의료기기 3개 업종 구분 평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9개 우수업체 선정, 사례 공유…자발적 품질 향상 유도


한동,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메디안디노스틱이 올 한해 자발적으로 동물약품 품질 향상에 노력한 업체로 평가받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2일 ‘2021년 동물용의약품 등 제조·수입업체 자율점검제’ 우수 업체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자율점검제는 동물약품 업체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업종별 균등하게 포상할 수 있도록 동물용의약(외)품 제조·수입·의료기기 등 3개 업종으로 구분했다. 아울러 자율점검 대상 선정, 세부 추진계획 수립, 자율점검 추진 실적, 결과분석, 취약 분야 개선방안(결과), 기타(자료 충실성) 등 단계별 평가했다.

그 결과 한동,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메디안디노스틱 등 3개사가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우수업체에는 우진비앤지, 이글벳, 이엘티사이언스, 녹십자수의약품, 우성양행, 한국히프라,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베트올, 버박코리아 등 9개사가 뽑혔다.

검역본부는 최우수업체 및 우수업체에게 각각 농식품부장관상과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그리고 포상금을 수여해 품질향상을 위한 업계의 노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점검 우수 사례 등을 공유키로 했다.

이연섭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은 “업계의 이러한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이 산업경쟁력 확보와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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