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 ‘2021 알닭투게더’ 캠페인 성료

2021.12.29 09:43:09

올 한해 닭곰탕 5천180인분 기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가 연말연시를 맞아 ‘2021년 알닭투게더 캠페인’<사진>을 진행했다.

 

계란자조금은 소외계층에게 K-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 캠페인’, K-알닭(산란성계)을 기부하는 알닭투게더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알닭투게더 캠페인은 올해 3월 프랜차이즈 마케팅 전문회사인 미스터그룹과 제주도에서 닭 해장국 프랜차이즈 계난리를 운영하는 애월아빠들과 함께 인천광역시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다문화가정에 닭곰탕을 기부하면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를 통해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에게 K-알닭으로 만든 닭곰탕 2600인분을 기부했다.

 

알닭은 국내에서 연간 약 4,000만 수가 생산이 되고 있는데, 이 중 대부분은 쫄깃한 식감을 선호하는 베트남으로 수출되고 있다. 따라서 계란자조금은 K-알닭을 그리워하는 다문화가정의 외국인들을 위해 각 지역의 다문화센터를 통해서 집중적으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기부된 닭곰탕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전달되며, 일부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계란자조금은 이날 전달한 닭곰탕 2600인분을 포함, 2021년도 7회에 걸쳐 총 5180인분의 닭곰탕을 기부하는 등 2021년도 알닭투게더 캠페인을 성곡적으로 마무리했다.

 

계란자조금김양길 위원장은 연말을 앞두고 기부한 닭곰탕이 사랑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깜짝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더 많은 이웃들과 K-알닭을 함께 나누고, K-알닭이 축산의 으뜸 수출품목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알닭투게더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서동휘 toara@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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