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농가용 퇴비 부숙도 관리

2022.01.19 10:31:47


◆퇴비사 관리(2)

1) 퇴비사 내 분리벽이 없는 경우-2

-분뇨더미(분뇨+수분조절재)내 함수율이 높으면(특히 겨울철) 부숙이 되지 않으므로 수분조절재(톱밥 등)를 보충해 함수율을 65%(65~75) 전후로 조절한 후 교반

-수분이 너무 적어도 부숙 조건에 적절하지 않으므로, 손으로 분뇨더미를 움켜쥐면 손가락 사이로 물기가 조금 나오는 정도로 수분조절하여 운전(65%전후)

-퇴비사 내 더미 전체가 정상적으로 부숙이 진행되면 미생물과 분뇨 유기물 등이 균일한 접촉과 원활한 산소 공급이 이뤄지도록 주 1회 이상 교반

-분리벽이 없는 퇴비사의 경우 임의로 기준을 잡아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옮기는 작업 실시

-뒤집기는 장비(스키드로더, 포크레인, 트렉터 등)를 활용해 더미 외부부터 긁어내려 주변의 빈 공간으로 옮겨 새로운 더미 형성

-더미를 뒤집을 때에는 가급적 높은 곳에서 떨어트려 더미 입자가 공기와 접촉이 많도록 실시

-포크레인이 더미 위에 올라 타 작업을 실시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수분 조절이 필요하면 톱밥 등을 첨가해 섞은 후 한 쪽에서 다른 한 쪽으로 옮기면서 가급적 공기접촉이 많이 이뤄지도록 실시하며, 이 때에는 높은 곳에서 작업하므로 안전사고에 유의

2)퇴비사 내 분리벽이 있는 경우

-퇴비사 내에 분리벽이 있는 경우에는 분리벽을 이용해 분뇨더미를 옮기면서 교반 작업을 실시

-옮기는 요령으로 분리벽 한쪽 발효조에서 다른 한쪽 발효조로 즉 한쪽 발효조에 쌓여 있는 더미를 비어 있는 다른 한쪽 발효조로 옮기는 작업을 실시

-운전하는데 있어 더미 내 함수율을 65%정도로 조절한 후 앞에서 설명한 방법과 동일하게 교반 작업을 실시하며, 이때에도 더미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교반 작업을 실시

3)공통 사항

-퇴비사 내 분뇨더미에 미생물을 첨가하여 운전하는 것이 좋지만 따로 첨가하지 않는 경우에는, 완숙 퇴비를 일부 남겨두어 깔짚 교체 되는 분뇨와 함께 혼합해 운전하면 퇴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음

-이때 활성화된 양질의 퇴비는 전체 투입 부피에 약 30%전후로 투입해 운전하며, 이때에도 더미 전체의 함수율은 65%전후로 조절하여 운전    

<자료 : 축산환경관리원>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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