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돈협 “지역별 국회의원 설득하자”

2022.01.25 10:50:38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 20일 열린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배상건) 월례회의<사진>에서도 ‘가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깊은 우려와 함께 정부를 향한 반발이 이어졌다.
배상건 강원도협의회장은 원주 소재 돼지문화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정부가 정한 방역규칙 위반시 예고없는 사육제한에 이어 농장폐쇄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설명했다.
배상건 회장은 “사육제한만 해도 양돈현장에서는 방법이 없다. 그러나 개정안 내용 가운데 양돈업계와 협의된 내용은 하나도 없는 게 현실”이라며 “중앙회에만 맡겨놓을수 는 없다. 각 지부별로 국회의원들에게 부당함을 호소해 개정안 통과를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는 이날 강원지역 장학사업 확대라는 기본 방침을 확인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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