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약을 통해 대동은 ▲농기계 구매 고객 및 대동 대리점을 위한 저금리 금융상품 ▲농기계 구매 고객 위한 제휴카드 출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농민 및 영농법인에서 대동 대리점에서 농기계 구매 시 오는 2월부터 선보이는 BC카드와 한국캐피탈의 소매 리스 상품을 이용하면 기존 리스 상품 대비 저렴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농기계를 판매하는 대리점 운영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대동 대리점이 대동으로 농기계를 공급받을 시 BC카드와 한국캐피탈을 통해 도매 리스 상품을 이용할 경우 대리점에서 부담해야 했던 금융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동도 리스 상품을 통해 대리점 리스크를 최소화 시킬 수 있게 됐고, 재무 건전성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대동의 농기계 제품이나 부품 구매 시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주는 제휴 카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마이데이터 시대에서 BC카드 및 한국캐피탈과의 전략적 금융 제휴는 고객들에게 금융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초석이며, 향후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