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담회 지상중계 / 코로나19 이후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2022.02.28 19:58:53

“축산업 가치 제고…잘못된 인식 바로세우기가 관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지난 2020년 2월 국내에 처음으로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우리의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행사·모임의 참가 제한 및 외출자제 등의 방역조치로 인해 사람과 사람의 거리가 멀어졌고 자연스럽게 비대면(Untact) 접촉 문화가 형성되는 등 개개인의 일상생활이 급격히 변화된 것이다. 이러한 생활패턴의 변화는 식생활패턴에도 변화를 가져와 외출이 줄면서 외식이 감소한 대신 가정에서의 식사 횟수 증가로 음식을 직접 조리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비대면 식료품 주문 및 배달·테이크아웃,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이에 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2달간 자체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이후에 축산업에 대한 인식변화와 축산물 소비구조 변화’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축산물 소비행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비 여건과 소비구조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앞으로 축산업의 전략 수립 및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좌담회<사진>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제 : 코로나19 이후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주 최 :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주 관 : 축산신문       

■일 시 : 2022년 2월 23일(수) 14~16시

■장 소 : 축산신문 회의실

■주제발표 : 김기현 실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

■사 회 : 김영란 편집국장(축산신문)

■토론자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         

손세희 회장(대한한돈협회) 

이준범 이사(선진)                  

김경수 상무(농협축산경제)

서종태 본부장(부경양돈농협)  

김연숙 부회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이상철 부원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   

이상 발언순

■정 리 : 서동휘 기자    ■사 진 :  김영길 부장


주제발표 : ‘코로나19 이후 축산업 인식 및 축산물 소비행태 변화 연구’


축산물 인식 큰 변화 없지만 구매패턴 변화

전 연령층 소비성향 맞춘 타깃 전략 세워야


김기현 실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

코로나19 발생 이전 사회는 점진적으로 변화했다. 농업의 비중 감소와 함께 인구성장률이 감소하고 고령인구와 1인가구가 증가하며 온라인 시장이 성장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위험이 찾아오며 더욱 빠르게 다수의 사람들의 패턴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한 행사·모임 감소, 외출 자제 및 재택근무로 인한 화상회의, 원격수업, 가정내 식사 증가, 배달·테이크아웃 등 온라인 주문량이 급격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마트에서 밀키트와 HMR 상품들의 매출이 늘어나며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 축산업도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축산경제원구원은 코로나19 이전·이후의 소비실태 및 인식변화를 조사해 봤다.


축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

◆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코로나19 발생으로 소비자들이 축산업에 역할(경제 기여, 농가 소득 증대 등)에 대해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동물성 단백질 공급을 통한 국민 영양에 기여하고 있는 것과 생명공학 산업 발전(백신 제조 원료 등)에 기여하고 있다는 인식이 제고되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는 코로나 이후 축산업이 환경변화의 주범으로 오명을 쓰며 부정적으로 변했다.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 구매행태=전체적으로 축산물 전체의 매출이 상승했다. 특히 눈여겨 볼 것은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 자제로 대형마트의 매출보다 주거지 인근의 슈퍼마켓과 통신판매의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구입처 선택의 이유도 코로나 이후 가격, 품질, 교통편리 등이 제시됐다. 또한 가정내 식사 월 횟수가 약 1.5배 이상 상승했고, 이와 함께 20~40대를 중심으로 배달 및 테이크아웃 비중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소비인식 중 주목해야 할 점은 소비자들이 자신과 가족이 맛있는 제품을 섭취하기 위해 축산물을 구매하는 비중이 늘어났다는 점과 보다 더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구매할 의향이 늘어난 점을 꼽을 수 있다.


◆ 결론=코로나19 발생과 관계없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구매 패턴 및 이유에는 많은 변화가 있음을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 주요 변화는 ▲그간은 불가능하다 생각했던 신선육의 통신판매(온라인, 모바일 등) 구입 활성화 ▲음식점이 아닌 가정내 소비 증가 ▲젊은 층 중심의 배달 및 테이크아웃 수요 증가 등이다. 이러한 변화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크게 변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축산업계는 최고보다는 최선의 가치를 선택하려는 MZ세대의 경향과 온라인을 선호하는 30~40대, 변화치 않고 오프라인을 선호하는 50대 이상에 대한 투트랙의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탄소 주범 오인 해소…환경 관점 ‘대체육’ 실체 공론화

축산물 영양학적 가치 부각…안정적 소비층 구축 노력

비싸도 가치 추구 ‘프리미엄 소비’ 확산…고품질 매진

소비구조 변화 선제적 대응…뉴노멀 시대 기회 창출을


■ 모두발언

▲석희진 원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현재 축산업은 ASF, AI와 같은 질병 문제와 방역 문제로 굉장히 위축된 상태이며, 정책 당국이 바라보는 시각도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한국축산경제연구원은 축산경제에 관한 정책, 유통 및 축산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함으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를 한다는 설립 목적에 따라 자체적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이후 축산업 인식 및 소비행태 변화’ 조사를 진행했고, 이 내용을 많은 축산인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좌담회에서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사회

▲김영란 편집국장(축산신문)=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생겨난 원인 중 하나로 환경(기후)변화가 꼽히며 사회에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미닝 아웃’이 트렌드가 되면서 생산 과정에서 축산물보다 탄소를 적게 배출한다는 일방적인 논리로 ‘대체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대처도 필요한 시점이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우리 축산업계가 보다 깊은 연구와 고민을 통해 이같은 오인을 해소하는 한편, 보다 친환경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각 현장의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제시해 주시길 부탁한다.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회장)=전 세계에 코로나 19 발생이 △국가내·국가간 불평등 문제 심화 △국가내·국가간 협력 수단 결여 △세대간, 젠더간의 갈등 야기 △부실한 사회적 인프라(공중보건, 의료시스템 등) 반성의 계기 △효율성에 급급한 사회현상 반성(효율성, 단기적 성과·저탄소중립 녹색성장 인식의 계기) 등 크게 봤을 때 사회에 5가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코로나19의 상황이 극복된 이후 평등성 회복, 세계화 및 노·장·청년간의 소통을 통한 갈등해소 등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축산업 종사자들은 새로운 뉴 노멀(New Normal) 사회 전환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최근 변화한 식품 트렌드를 살펴보면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온라인&건강 맞춤형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같은 식품 업계의 트렌드는 축산업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축산업과 관련된 식생활·소비 측면을 살펴보면 젊은 층 사이에서 가격이 비싸도 품질이 좋은 식료품을 구입하는 소위 ‘프리미엄 소비’, ‘음식 플렉스’ 소비가 늘어나면서 한우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축산분야도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에 힘써야 하는 이유다.

아울러 축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환경&지속가능성 있는 산업으로 개선시키는 작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는 세계적인 추세로 더 이상 불평불만을 늘어놓을 수 없다. 특히 대중들이 소위 환경 친화적이라 인식하고 있는 ‘식물성 고기’나 ‘대체육’ 등이 이들의 생각처럼 친환경적이지 못하다. 이러한 문제들은 공론화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축산업은 환경을 파괴하는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축산업에 대한 인식을 바로세우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또한,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게 축산업 역시 ESG적 마인드 탑재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비전을 공유해야 할 것이다. 단기적 이익 추구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발전 또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빈곤을 구제하면서도 성장을 이유로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


▲손세희 회장(대한한돈협회)=축산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이 실제로 크지 않지만 문제가 대두되는 것에 대해 축산업이 그간 잘못된 일부 편파적 언론 보도(냄새 발생, 살처분 매몰 등)들로 인해 부정적인 인식만이 커지고, 이로인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돼 안타까운 것이 현실이다. 단위 kg 생산량에 따른 탄소 발생량이 육류보다 커피, 초콜릿 등이 높은 것이 현실인데 힘없는 농촌이 탄소발생의 주범으로 몰리며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한돈협회에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함은 물론,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일선현장의 현실을 일반인들에게 노출시켜 알림으로써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데 힘을 쓸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화되고 있는 현실속에서 축산물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해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소비자 층을 구축하게 된다면 탄소중립과 관련된 이슈는 물론, 수입육, 대체육의 공세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준범 이사(선진)=우리나라 돼지고기의 경우는 1마리의 가치가 일반적으로 타 국가들 대비 2~3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는 삼겹살 구이의 문화적 영향으로 선호부위(삼겹살, 목살)에 소비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결국 국내 돈육시장은 선호부위를 중심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비선호부위(후지 등)의 소비확대를 위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기존 돼지고기 소비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호부위 구이 문화의 꾸준한 발전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가정 내 식품소비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돼지고기의 경우 큰 폭으로 탄력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조리 시 기름이 튀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선진은 자체적으로 설립한 ‘식육문화연구원’ 등을 통해 간편하면서도 맛이 있는 조리법 등을 꾸준히 연구해 소비자들에게 알리는데 힘을 쓸 것이다. 


▲김경수 상무(농협축산경제)=농협축산경제는 산업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발전에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먼저 도축, 판매 부분에서는 온라인으로의 변화노력이 보다 가속화됐다. 플랫폼 구축부터 이를 통한 BtoB, BtoC 거래는 물론 농장 단위에서는 온라인경매 시스템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트렌드 변화 이후 보다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물류의 안정화를 위해 수도권 내 자체 물류기지도 함께 구축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해외공급 감소로 사료 등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최선을 다해 잘 만들고 잘 팔아드리겠다.


▲서종태 본부장(부경양돈농협)=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소비가 크게 줄어들지는 않았다. 외식 판매는 줄었지만 전체 돼지고기의 가정내 소비 비중이 커지며 마트의 소비가 늘어난 이유다. 마트의 경우 국내산의 판매 비중이 높다. 특히 선호부위(삼겹살, 목살)의 판매량이 절대적이다.   

돼지 한 마리를 도축했을 경우 삼겹살, 목살 부위는 28%밖에 나오지 않으나, 돼지고기 소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막연하게 소비자들이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형태가 이렇게 조사되는 이유는 결국 소비자들이 맛있는 제품을 찾는다는 것의 반증이다. 대표적인 육가공 제품인 햄, 소시지의 원료에 돼지 지방이 평균 25% 가량 포함돼 있는 것도 지방이 있어야 맛이 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에 포함된 지방의 경우 과도하게 섭취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있는 것이지 적정 수준을 섭취한다면 맛에도 좋고 우리몸에도 꼭 필요하다. 지방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킴과 함께 선호부위를 더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


▲김연숙 부회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최근 일정 수준의 육류섭취 필요성이 알려지며 특히 고령층의 육류 소비에 대한 이미지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실제 소비량도 늘어나고 있다. 축산업계의 육류에 대한 인식전환에 대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이유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생각하는 축산업의 방향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에 대한 교육·홍보가 필요하다. 특히 축산업과 관련된 인증제도를 부각 시켜야 할 것 같다. 갈수록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축산물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 정작 고품질을 보증하는 관련 인증제도에 대해서는 지식이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이같은 인증제도의 교육, 홍보와 함께 축산물의 생명공학적, 식량적인 공헌 부분을 부각시킨다면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하며 최근 3~4년간 소비자들은 축산현장과 더욱 단절됐다. 매스컴에 올라오는 내용은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들 뿐. 이런 연유로 아이러니하게도 축산물은 좋아서 먹지만, 축산업에 대해서는 탄소발자국 등 부정적인 인식은 더 커지고 말았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된다면 소비자들이 TV에서 보는 축산업이 아닌, 실제 현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이 인식개선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최근 대두되는 대체육과 관련해서도 용어 정리부터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이뤄진 소비자 조사를 살펴보면 60~70%의 소비자들이 대체육을 인지하고 있고, 50~60% 가량은 실제로 이를 먹어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대체육 관련 산업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이를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지도 헷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철 부원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최근 세계의 트렌드에 관심을 두고 살펴봤다. FAO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육류 소비량은 개도국의 소득 향상과 인구 증가에 힘입어 2030년까지 14% 증가할 것이지만, 고소득 국가에서는 소비자 선호도 변화, 고령화 및 인구수 정체로 소비량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축산물 소비량에 대한 충격은 코로나19보다는 가축전염성질병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인 거주 유입 등의 원인으로 총 인구수가 유지되는 가운데 고령화가 진행되는 관계로 육류 소비량이 고소득 국가와 유사한 변화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인 소비 패턴을 보면 코로나 상황에서 외식 소비를 줄인 소비자들이 코로나 이후에도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도 HMR 위주에서 밀키트,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RMR은 현재 레스토랑 브랜드 충성도가 구매로 이뤄지고 있는 경우인데 원산지, 친환경 등은 강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국내산 축산물 생산업체로 인식되어 있는 브랜드에서 RMR을 출시한다면 경쟁력도 갖추면서 국산 축산물의 부가가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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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휘 toara@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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