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 2년 연속 클린뱅크 ‘동’ 등급 달성

2022.03.16 10:48:21

지난해 상호금융 2조5천억원 돌파…건전성 높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이 최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평가에서 2021년 클린뱅크 ‘동’ 등급 인증<사진>을 받아 2년 연속 동 등급을 달성했다.
용인축협은 지난 2021년 예수금은 2020년 대비 1천507억원이 증가한 1조3천204억원으로 12.9%가 성장했으며, 대출금은 2천123억원이 증가한 1조1천955억원으로 21.6%가 성장했다.
연체비율은 0.36%이다. 지난해 신용사업이 3천623억원이 증가한 2조5천245억원으로 16.8%가 성장한 가운데 클린뱅크 동 등급 인증을 받은 것. 
용인축협은 ‘2021년 새 시대를 여는 새로운 조합’을 슬로건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건전결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상호금융 2조5천억원을 달성하고 순증물량 전국 농·축협 1천118개중 13위의 실적을 거양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으로 자산 건전성 유지가 어려운 가운데 집중적인 채권 관리 덕분에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올 한 해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철저한 채권관리를 통해 클린뱅크 최고 등급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용인=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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