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TMR 배합…생산비 절감 기여”

2022.04.06 10:18:08

<프롤로그>TMR 장비업체 특선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내에는 1980년 초부터 이스라엘로부터 TMR(Total Mixed Ration 또는 Complete Mixed Ration)이란 완전 혼합사료로 소개되면서 한우와 젖소에 중요한 먹거리로 공급되고 있다. 

소의 영양소 요구량은 체유지, 생산, 증체, 비육 단계, 번식 단계, 계절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적절한 TMR 배합은 사료비를 줄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하지만 잘못된 배합비는 오히려 농장이 망가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TMR 배합비는 젖소가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고 젖소의 반추위에 사는 미생물이 기준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제는 TMR과 함께 완전 발효사료 개념의 TMF(Total Mixed Fermentation)로 변화하고 있다. 
TMF는 익혀야(화식사료) 할 것은 익혀서 소화 흡수율을 높이고, 자연 상태로 유지해야 할 것은 그대로 섞어 발효, 효모제, 유산균 제제들을 첨가하여 가장 흡수율을 높인 사료로 알려져 있다. 
TMR이나 TMF 사양의 목표는 주변 식품 부산물(강피류)의 활용으로 사료 생산비 절감과 한우의 등급 상향이며, 젖소는 착유량 증가로 생산성 향상과 소 경제수명 연장에 있다.
이를 위해 농가에서는 배합기를 통해 사료 공급 노동력 성력화와 목장 관리의 ICT 구축을 위한 전산화, 적정 사육 규모의 확보로 경제성 있는 규모 관리가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최근 들어 부쩍 TMR·TMF 사료에 관심을 갖는 농가가 늘어나는 추세로 축산농가의 정보제공을 위해 본지에서는 축산농가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배합기를 선택하도록 각 회사별로 제품을 모아 소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윤만 qkrdbsa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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