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한우산업 ‘젊은 피’ 육성의 장 마련

2022.04.20 10:55:14

한우사육 청년농업인 아카데미 개설…1기생 16명 교육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권한대행 이선기)은 지난 7일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2022년 제1회 한우사육 청년농업인 아카데미 입학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욱 합천축협장, 강종덕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 합천군 한우사육 청년농업인 아카데미는 축산 관련 분야의 국내 최고 강사 12명을 초빙해 이달부터 12월까지 1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총 12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평소 배움에 갈증을 느낀 청년 축산인들의 요청으로 개설된 만큼 교육생들의 요청이 집중된 개량, 번식, 사양, 질병 분야 위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들려줄 한우 사육 명인들도 강사에 포함돼 있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순 소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합천군 한우산업을 견인할 청년축산인들의 앞길을 환하게 밝혀주는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며 “합천한우의 명성이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축산인들의 교육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합천=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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