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지난 5월 25일 평창영월정선축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한우 암소 및 거세 비육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조합원 맞춤형 집합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한우사육 신기술 보급을 위한 이번 맞춤형 집합컨설팅은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주관하고 NH농협강원지역본부 축산사업단과 축산경제 축산컨설팅부의 협조를 받아 관내 조합원의 축종, 사업규모, 교육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장선식 박사의 ‘한우암소 비육기술과’, ㈜GMD컨설팅의 김종하 박사의 ‘고급육 생산’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고급육 생산의 필요성과 개체별 비육기간, 암소 연령별 발육 및 도체 특성, 배합사료와 조사료의 급여 시기 등 거세 및 암소비육의 사양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고광배 조합장은 “전문지식을 지닌 강사를 활용한 주기적인 집합교육은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신기술 보급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축산농가의 사양관리 기술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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