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현안 대응 기술고도화 연구 수행

2022.06.08 12:46:04

순천대 양철주 교수팀, 농진청 과제 선정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25년까지 PSY 향상 다산성 모돈 사양기술 개발

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팀은 최근 농촌진흥청 2025축산현안대응 기술고도화 과제인 ‘PSY 향상을 위한 다산성 모돈 사양기술 개발’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2025년 말까지 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2025축산현안대응 기술고도화 사업은 ‘당면과제 해결 및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의 대응 기반구축을 위한 기술 고도화로 지속가능한 축산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연구개발 신규사업이다.

순천대 양철주 교수팀은 이번 사업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엠트리센과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3년 9개월 동안 8억원의 연구비를 활용하여 국내 다산성 모돈 사양기술 개발을 위한 양돈산업의 중추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순천대학교는 우수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PSY (Piglets weaned per Sow per Year, 모돈 1두당 연간 이유두수) 향상을 위해 국내 다산성 모돈을 사육하는 농장의 생산성 데이터 분석과 포유자돈의 폐사율을 낮추는 다산성 모돈 사양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 책임자인 양철주 교수<사진>는 “ICT 융복합 양돈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대학인 순천대학교에서 다산성 모돈 사양기술 개발을 주관함으로써, 현장에 필요한 인공지능 활용 다산성 모돈 및 자돈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철주 교수는 2021년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 사업에서 3개 과제 (총 연구비 4년, 94억원) ▲2세대 돼지 스마트 축산모델 개발 및 실증 (3년 9개월, 35억원) ▲모돈 (임신돈/포유돈) 및 포유/이유자돈 스마트 축사 통합모델 설정 및 실증 (2년 9개월, 29억원) ▲축사 (돈사, 계사) 복합환경 지능형 동적제어 기술개발 (3년 9개월, 30억원) 과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다양한 스마트팜 축산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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