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연일 지속되는 하계 사료작물포(옥수수)의 가뭄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조사료 재배농가에 지난 5월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급수를 지원<사진>했다.
이번 급수 지원은 한 조합원이 가뭄으로 인해 사료작물포에 양수기를 동원해 급수작업을 하던 중 양수기 폭발사고로 화상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합 차원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
충주축협은 피해농가에 양수기 및 조합에서 보유한 광역살포기를 긴급 투입해 3일간 2만평 규모에 급수를 지원했다.
이번 급수지원 현장을 방문한 오후택 조합장은 “양수기 및 광역살포기 지원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불의의 사고로 화상 피해를 입은 조합원이 하루빨리 완쾌되길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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