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합원 퇴비부숙촉진제 지원사업 완료

2022.06.29 10:15:34

충주축협, 부숙도 검사제도 대응…냄새 저감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영농자재 지원비로 관내 한·육우, 낙농 조합원 외 944명을 대상으로 퇴비부숙촉진제(7천만원) 지원<사진>을 완료했다. 

충주축협은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라 2022년 사업계획을 수립(신설 퇴비부숙촉진제 지원사업)해 대상농가에 대해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퇴비부숙촉진제 그린마스킹을 지난 6월 15일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축산농가 조합원의 부숙도검사에 대해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됐다. 

오후택 조합장은 “이번 퇴비부숙촉진제 지원으로 퇴비발효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발효 시 발생하는 냄새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른 축산농가 조합원에 행정적 사항을 홍보해 퇴비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농가 조합원은 축분처리에 있어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꾸준한 퇴비부숙촉진제 지원을 통한 축산농가 조합원의 적정 부숙퇴비 반출을 지원해 가축분뇨 처리의 효율성과 깨끗한 축사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최종인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