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 예수금 9천억 달성

2022.08.10 10:31:46

이덕우 조합장 취임 후 공격 경영 결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내년 상반기 내 1조원 목표 달성 결의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이 상호금융예수금 9천억원을 달성해 지난 1일 농협 남양주시지부로부터 9천억원 달성탑<사진>을 수여 받았다. 남양주축협은 2023년 상반기에는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전 직원 모두 결의를 다지고 있다.

남양주축협은 타 조합에 비해 다소 늦은 1986년 5월 2일 상호금융업을 시작해 1990년 100억원을 달성하고 1995년에 1천억원을 달성했다. 2012년에는 5천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남양주축협은 본점 포함 11개의 신용사업장을 갖고 있다. 본점의 상호금융예수금 및 대출금은 1천25억원·1천222억원, 구리지점 917억원·707억원, 망우동지점 1천62억원·624억원, 덕소지점 913억원·940억원, 마석지점 887억원·963억원, 장현지점 852억원·732억원, 교문지점 1천53억원·581억원, 토평지점 798억원·515억원, 가운지점 528억원·905억원, 신내동지점 560억원·473억원, 구리역지점 541억원·489억원으로 7월 말 현재 상호금융예수금은 9천136억원, 대출금은 8천160억원이다.

남양주축협은 이덕우 조합장이 취임한 후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며 사업 확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 조합장이 취임한 2015년 3월 21일 남양주축협 상호금융예수금은 5천93억원, 대출금은 3천542억원이었지만 취임 7년 만에 예수금 9천136억원, 대출금 8천160억원으로 금융자산 1조7억원이 넘는 대형 조합으로 성장했다.

남양주축협은 정부와 농협중앙회의 무자격 조합원 정리 방침에 따라 많은 무자격 조합원들을  정리 했지만 명예조합원 자격을 부여해 남양주축협과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비록 조합원은 탈퇴했지만 조합의 모든 행사에 명예조합원과 함께하면서 탈퇴조합원들이 조합원 시절과 같이 조합사업을 전이용 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이덕우 조합장은 “더욱 적극적으로 상호금융업에 매진해 내년 상반기에는 1조원 조합에 가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남양주=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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