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Feed&Care 친환경 메탄저감사료 공급 앞장

2022.09.07 10:13:50

아침미소목장과 업무협약 체결…탄소중립 목장 실천 ‘다짐’


이재호 한국사업담당 “상생파트너십으로 지속가능 낙농산업 이끌 것”

이성철 대표 “저메탄사료 도입 1호 목장으로 책임감 갖고 경영하겠다”




CJ Feed&Care(대표 김선강)가 제주 아침미소목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메탄저감사료를 공급하기로 했다.

CJ Feed&Care는 이재호 한국사업담당을 비롯한 김선태 한국마케팅센터장, 이경진 마케팅팀장 등 주요 경영진과 아침미소목장 이성철· 양혜숙 대표, 이원신 총괄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탄소중립 목장 실천과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한 CJ Feed&Care-아침미소목장 MOU협약’<사진>을 지난 8월 26일 체결했다. 

한국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2050년 탄소중립 선언 및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안을 수립 중에 있다. 소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분뇨는 대표적인 온실가스의 원인 중 하나이며, 정부에서는 저메탄사료 보급계획(2050년 100% 메탄감소)을 밝히며, 분뇨내 질소저감, 바이오가스와 같은 에너지화를 통한 탄소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실행중에 있다. 

CJ Feed&Care는 소 위 속 메탄 발생균을 억제하는 사료첨가제 특허기술을 적용해 소의 트림·방귀 속 메탄을 크게 줄여주는 친환경사료를 지난 7월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 Feed&Care는 메탄발생량 감축에 특화된 전문사료를 공급하고, CJ의 다양한 현장경험 노하우가 아침미소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침미소목장은 CJ Feed&Care에서 개발 및 공급하는 메탄저감사료를 급여해 안전한 원유생산과 사육기간 중 발생되는 메탄발생량을 줄이는 공동의 노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CJ Feed&Care 이재호 한국사업담당은 “CJ피드앤케어가 진행하고 있는 ESG 환경개선사업과 아침미소에서 준비하고 있는 미래혁신사업이 서로 조화를 이뤄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저메탄사료에 대한 니즈가 강한 체험형 목장인 아침미소목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아침미소목장 이성철 대표는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해 CJ메탄저감사료 도입 제1호 목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목장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며 “지구온난화를 감소시키면서 소비자들에게도 가치있는 저메탄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CJ Feed&Care는 ESG 환경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메탄저감사료를 공급하는 축산업의 새로운 분야를 먼저 개척하는 기업으로서 행보해 나가고 있다. 이번 아침미소목장과의 MOU를 계기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목장을 함께 만들어 갈수 있도록 전국단위의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관리자 dhkswo53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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