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 상호금융 대출금 8천억원 달성

2022.09.14 11:29:21

예수금 9천억원 달성 한 달 새 쾌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내년 여·수신 1조원 시대 진입 다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이 지난 8월 1일 상호금융 예수금 9천억원 달성 탑 수상에 이어 한 달 만인 지난 1일 상호금융 대출금 8천억원 달성탑<사진>을 수상했다. 

남양주축협은 이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상호금융 예수금 및 대출금 모두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 결의를 다졌다.

남양주축협은 이덕우 조합장이 취임한 후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며 사업 확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 조합장이 취임한 2015년 3월 21일 남양주축협 상호금융 예수금은 5천93억원, 대출금은 3천542억원 이었지만 취임 7년 만에 예수금 9천170억원, 대출금 8천378억원으로 금융자산 1조7천억원이 넘는 대형 조합으로 성장했다.

남양주축협은 타 조합에 비해 다소 늦은 1986년 5월 2일 상호금융업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현재 남양주축협은 본점 포함 11개의 신용사업장을 갖고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양주축협이 이처럼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정부와 농협중앙회의 무자격 조합원 정리 방침에 따라 많은 무자격 조합원들을 정리 했지만 정리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명예조합원 자격을 부여해 남양주축협과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이덕우 조합장은 “예수금 9천억원 달성 한 달 만에 대출금 8천억원을 달성했다. 이제 우리 조합도 금융자산이 1조7천억원을 넘어선 대형 조합 반열에 들어선 만큼 조합원 실익을 높일 수 있은 지원사업을 강화해 조합원 스스로가 남양주축협과 함께 가야만 된다는 확신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남양주=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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